수영선수 황선우 프로필 및 경기일정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아시아신기록인 47초대 기록을 세운 황선우 수영선수의 프로필과 남은 경기일정에 대한 정리를 해 보는 내용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뒤를 이은 수영 선수의 탄생으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황선수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선우 선수 프로필

2003년 생으로 현재 만 18세입니다. 키는 186cm 로 훤칠한 키입니다. 수영을 잘 하려면 아무래도 어느 정도 키가 있어야 손과 발이 클 것이기 때문에 신체 조건은 서양 선수 대비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속사는 올댓스포츠 소속이며, 서울체육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수상기록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 없이 국내 대회는 참가하면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00회 전국 체전에서 남자 혼계영 400m 1위, 남자 계영 400m, 800m 1위, 남자 자유형 100m 1위를 기록해서 국내에서는 더 이상의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죠.

사실 실력만 보면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으니, 놀라울 것도 없는 기록입니다.

자유형 200m 기록에 대해서는 2020년 11월에 이미 1분 45초 92의 기록으로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서, 올해 5월 1분 44초 96의 기록을 세워서 자신이 세웠던 기록을 또 단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1분 44초 62의 기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신기록을 또 한 번 갱신한 것입니다.

자유형 100m 기록에 대해서도 박태환 선수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한국 기록을 2020년 11월 48.25초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림픽 참가 바로 직전 48.04초로 자신이 원하던 47초대의 기록을 코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47.97초를 달성함으로써 자신이 말했던 47초대의 기록을 드디어 달성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아직도 10대인 황선우 선수의 나이입니다. 앞으로 근력이 더 길러지고 지구력을 갖추게 되면, 세계적인 톱 클래스의 수영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수영대표팀의 케일럽 드레셀 선수는 자신이 18살일 때보다 빠른 기록을 낸 것에 대해서 놀라워했습니다. 이미 황선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 수영 경기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 중 하나는 5번의 경기 중 출발 반응 속도를 1위했던 적이 4번이나 있다는 것입니다. 수영 실력 뿐 아니라 타고난 반사 신경을 통해서 출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그 실력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신체 조건으로 올림픽 수영에서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황선우 선수의 선전을 더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남은 황선우 선수의 수영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7월 29일 (목) 오전 11시 37분 - 남자 100m 자유형 결승!!

7월 30일 (금) 저녁 7시 12분 - 남자 50m 자유형 예선 6조

황선우 선수의 좋은 경기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