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효능 및 이용법
질경이는 질경이과에 속한 식물로서 생약명으로는 차전초(車前草) 또는 차전자(車前子)라고 불리웁니다. 별명으로는 개구리잎, 차전초, 철차, 배부장이, 길장구, 차과로초 등으로 아주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질경이 주요 내용 요약
질경이의 주요 이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여름~가을에 질경이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종자를 얻습니다.
- 종이봉투에 넣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 상승변비나 부종 제거가 필요할 때 달여서 마십니다.
- 가래를 제거할 때도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 종기의 고름 제거를 할 때는 은박지에 싸서 불에 가볍게 구운 후 붙이면 좋습니다.
- 질경이 차를 마시며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질경이의 특징
풀의 키가 10~20cm 밖에 되지 않아, 큰 잎은 지면에 거의 맞닿을 정도로 펼쳐집니다. 이로 인해 대엽자라고도 합니다. 무거운 바퀴에 밟혀도 끄떡없이 싹을 피우는 강인함으로 인해 차전초, 철초(바퀴 자국 잡초)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4월에서 8월까지 오글오글하고 희고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는데, 꽃이 진 후에는 음식을 담는 공기 모양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때 위 뚜깡이 반으로 갈라져서 종자를 산포시키게 됩니다.
질경이에는 보통의 질경이보다 잎이 크고 키도 큰 왕질경이, 전체에 털이 있는 개질경이, 비슷하게 털은 있지만 아주 희고 꽃이 피지 않는 유럽원산종 등이 있습니다.
질경이 이용법
질경이에는 플랜테놀린산, 아데닌, 폴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어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잎줄기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서 상습변비에는 햇볕에 말린 질경이 10g을 하루에 900cc의 물에 넣어 그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여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생잎을 그대로 달이거나 짓이겨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대신 마시는 것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편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신장병으로 부종이 생겼을 때에도 식사에 염분을 줄이고, 종자를 하루 5~15g을 달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질경이의 전초나 종자에는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래가 잘 멈추지 않거나 가벼운 기관지 천식으로 가래가 멈추기 않으면 하루 15~20g을 300~400cc의 물에 넣고 양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따뜻하게 마시면 멈추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종기의 고름제거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생잎을 은박지로 싸서 불에 구우면 걸쭉하게 질경이가 녹게 되는데, 이것을 환부에 발라 붕대를 감아준 후 하루 1~2회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봄에 갓 나온 어린잎은 해가 없어서 된장국이나 참깨무침, 튀김 등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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